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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추억과 아름다운 추억 둘 다 소중한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포스터
내 머리속의 지우개 나무위키 출처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킨다.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그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는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첫 만남. 건망증으로 생긴 콜라 날치기 사건. 사랑의 시작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킨다. “꺼어억~~~!!”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그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는 없다.첫 키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안마시면? 볼일 없는 거지 죽을 때까지.수진의 회사 전시장 수리를 위해 온 편의점의 그 남자! 하지만 그는 수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자판기 콜라를 뽑는 수진의 손에서 콜라를 뺏어 시원하게 들이키며 보란 듯이 수진을 향해 “꺼어억~!” 트림까지 하는 그 남자 철수. 퇴근길에 핸드백 날치기를 당한 수진을 철수가 도와주게 되면서 둘의 만남은 이어진다. 어느날 저녁,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은 수진과 철수.“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안 마시면?”“볼일 없는거지.죽을때까지.”동시에 잔을 들어 소주를 입에 털어넣는 수진과 철수.운명처럼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청혼.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 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 수진, 철수에게 청혼한다. 평생 사랑이나 가족은 자신과는 관계없다며 외골수처럼 살아온 철수, 결혼은 부담스럽다.“너랑 결혼하고 싶다구!”“이 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진, 철수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둘은 결혼하게 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도시락은 밥만 2개 싸주고,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귀여운 아내 수진. 철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각해진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수진은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진은 철수에게 말한다.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결국 기억이 사라진 수진은 철수를 난생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하는데….
평점
8.7 (2004.11.05 개봉)
감독
이재한
출연
정우성, 손예진, 백종학, 이선진, 박상규, 김희령, 선지현, 김부선, 이항, 장인한, 권병길, 신철진, 김중기, 진용옥, 서진원, 신현탁, 현영, 박윤영, 박미숙, 데이비드 맥기니스, 오광록, 이영필, 김필, 이정인, 전은혜, 키야 리, 박경진, 정민성, 장재용, 김경택, 박정달, 고현웅, 박윤희, 이영호, 이수민, 최교식, 조장석, 조신재, 최기호, 정광재, 권이지

감독

이재한

출연진

정우성(철수 역)

손예진(수진 역)

개봉: 2004.11.05.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상영시간: 117분

2004년에 개봉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한국 멜로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성 수진과 그녀를 사랑하는 철수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수진은 철수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둘씩 잃어가는 가운데, 철수는 그녀가 잊어버린 추억을 채워주려 애씁니다.

그녀의 기억이 사라져 간다 해도 철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스틸컷
내머리속의 지우개 스틸컷 경상일보 출처

이런 주제는 단순한 멜로드라마를 넘어 인생과 사랑,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 촬영은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스틸컷
내머리속의 지우개 스틸컷 구글 플레이 영화 출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손예진과 정우성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한편,

서로 사이의 애틋한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며 웃음과 눈물, 그리고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예진과 정우성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이 작품은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며 완벽한 호흡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연기는 더욱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전달되었으며 이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스틸컷
명장면"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 스틸컷 네이버 블로그 출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비하인드 스토리 중 하나로는,

정우성과 손예진이 캐릭터를 위해 진행한 연기 연습과 이해가 꼽힙니다.

두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의 연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깊게 울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알츠하이머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삶과 사랑, 그리고 기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사랑과 기억, 그리고 잊혀진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가는 슬픔과 그 사람을 기억하는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멜로 영화를 넘어 인생과 사랑, 그리고 기억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스틸컷
네이버 블로그 출처

마지막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두 주연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감독의 섬세한 연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사랑과 기억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 여운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라는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떠신가요? 옛 추억과 기억이 새록새록 나질 않나요??

명대사도 있죠.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2000년 초에 굉장히 유명했던 영화이면서,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지금은 대 스타가 되신 정우성님과 손예진 님이 주연으로 맡으면서 관객에게 어필이 잘 된 영화인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으셨고, 남은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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